YG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오는 11월 1일 첫 정규 앨범 ‘DRIP’으로 화려하게 컴백합니다. YG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이 소식을 알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발표된 영상에서 YG의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앨범에 수록될 9개의 트랙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특별한 사전 프로모션과 내년부터 예정된 글로벌 투어 계획까지 공개했습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4월 7명 완전체로 데뷔해 짧은 시간 동안 글로벌 성과를 이룬 바 있습니다.
베이비몬스터의 첫 미니 앨범 ‘BABYMONS7ER’은 초동 4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K팝 걸그룹 데뷔 앨범 중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타이틀곡 ‘SHEESH’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3억 뷰를 돌파했고, 안무 영상도 1억 5천만 뷰를 넘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 그룹의 공식 채널 구독자는 이미 700만 명에 육박합니다.
이번 앨범에 대해 양현석 총괄은 “앨범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전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컴백을 앞두고 매주 2곡씩 앨범의 수록곡을 1분 정도 선공개하는 파격적인 전략을 통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앨범은 총 9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트랙 ‘CLIK CLAK’은 강한 힙합 감성을 가진 곡으로, 7명의 멤버 모두가 랩퍼로 참여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보여줍니다. 두 번째 트랙이자 타이틀곡인 ‘DRIP’은 지드래곤이 작곡에 참여해 춤을 추고 싶게 만드는 리듬과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기타 연주와 아름다운 보컬이 돋보이는 ‘Love, Maybe’, 90년대 힙합 감성의 ‘Really Like You’, Y2K 스타일을 살린 ‘BILLIONAIRE’, 경쾌한 분위기의 ‘Love In My Heart’, 일본 멤버들만의 감성을 담은 ‘Woke Up In Tokyo’, 팬들이 큰 사랑을 보낸 ‘BATTER UP (Remix)’ 등 다채로운 곡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YG 엔터테인먼트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양 총괄은 “이번 앨범에서 최소 3곡 이상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예정”이라며 베이비몬스터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양현석 총괄은 안무에 대해 “28년간 여러 YG 아티스트의 안무를 직접 담당해왔고, 이번 앨범의 전곡 안무를 동시에 관리하는 것은 힘들지만, 꼭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하며 베이비몬스터의 글로벌 성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였습니다.